프라이머·픽서 추천: 유튜버 38명이 광고 없이 쓰는 메이크업 프렙 TOP 8
안녕하세요, 공답요정입니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데는 시간을 쓰면서, 그 전후에 바르는 프라이머·톤업·세팅 파우더·픽서는 의외로 무관심한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튜버들의 GRWM 영상을 분석해보면, 메이크업이 하루 종일 유지되는지 아닌지는 쿠션보다 프렙과 마무리 단계에서 결정됩니다. 같은 쿠션을 발라도 프라이머를 깔고 픽서로 잠그면 지속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뷰티 유튜버 38명의 영상 수천 개를 전수 분석해서, 유료광고·협찬을 전부 빼고 3명 이상이 독립 추천한 메이크업 프렙·픽서 제품 8개를 정리했습니다. 메이크업 전(프렙·프라이머·톤업)부터 메이크업 후(세팅 파우더·픽서)까지, 단계별로 어떤 제품이 실제로 쓰이는지 보여드립니다.
메이크업 프렙이 뭔가요? 단계별 역할 정리
메이크업 프렙은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피부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스킨케어(토너·세럼·크림)와 베이스 메이크업(쿠션·파데)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 중간 단계에서 톤 보정, 모공 커버, 밀착력 향상 등을 잡아줍니다. 38명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유튜버가 프렙(윤기·밀착) → 프라이머(톤 보정) → 쿠션/파데 → 세팅 파우더(유분 제거) → 픽서(전체 고정) 순서로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단계를 다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피부 상태가 좋은 날은 프렙만 바르고 쿠션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여름에 지속력이 중요하면 세팅 파우더와 픽서를 추가하는 식입니다. 아래 8개 제품은 각 단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버가 합의한 제품들이니, 본인에게 필요한 단계의 제품만 골라 쓰면 됩니다.
메이크업 프렙·픽서 추천 순위: 단계별 정리 (광고 제외)
| 단계 | 제품명 | 추천 | 핵심 역할 |
|---|---|---|---|
| ① 프렙 | 연작 베이스 프렙 | 3명 | 윤기·광, 밀착 베이스 |
| ② 프라이머 | VDL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 4명 | 노란기 보정, 톤 균일화 |
| ③ 톤업 | 에르보리앙 CC 레드 코렉트 | 5명 | 홍조 커버, 속광 마무리 |
| ③ 톤업 | 비디비치 생크림 톤업 | 3명 | 피치 톤업, 세미매트 |
| ③ 톤업 | 투크 리커버 비비크림 | 3명 | 자연 커버, 홍조 커버 |
| ⑤ 세팅 | 바닐라코 피니쉬 파우더 | 3명 | 복합성 적합, 휴대용 |
| ⑤ 세팅 | 웨이크메이크 픽서 파우더 | 3명 | 얇고 가볍게 마무리 |
| ⑥ 픽서 | 쏘내추럴 세팅 픽서 | 3명 | 가볍게 픽싱, 전 타입 |
메이크업 전 단계: 프라이머·프렙 추천
에르보리앙 CC 레드 코렉트 — 5명 추천, 홍조 톤 보정 1위
유트루, 쏭비, 재유, 조효진, 효블리가 추천. 일반 CC크림이 아니라 그린 베이스에 베이지 캡슐이 섞인 독특한 제형입니다. 효블리는 "롤링하면 캡슐이 터지면서 베이지로 변하고, 모공 없이 매끈하게 발리며 은은한 속광 마무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쏭비도 "부드럽고 크리미, 손으로 바르기 쉬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제품이 5명이나 모인 이유는 홍조 커버력 때문입니다. 그린 베이스가 붉은기를 중화시키는 원리인데, 일반 그린 프라이머와 달리 캡슐이 터지면서 자연스러운 베이지로 변하기 때문에 "얼굴이 초록색이 된다"는 그린 프라이머 특유의 문제가 없습니다. 홍조 피부에 쿠션 전 단계로 쓰면 톤이 균일해지고, 쿠션의 커버 부담이 줄어들어 더 얇게 발라도 깨끗한 베이스가 됩니다.
VDL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 4명 추천, 노란기 보정
GO지승, 연두콩, 무찌, 최종시안이 추천. 에르보리앙이 홍조(붉은기) 보정이라면, VDL은 노란기 보정 프라이머입니다. 무찌는 쿠션 전에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잡는 단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피부 톤의 가장 흔한 고민 중 하나가 노란기인데, 이 프라이머를 바르면 피부가 맑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의 발색도 더 정확해집니다. 다만 4명 모두 "소량만" 사용했는데, 프라이머를 과하게 바르면 그 위의 쿠션이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콩알 반 정도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주는 것이 적정량입니다.
연작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 3명 추천, 윤기의 토대
담쓰, 오션, 효블리가 추천. 프라이머보다 앞 단계(스킨케어 직후)에 바르는 프렙 제품으로, 메이크업이 올라앉을 토대를 만드는 역할입니다. 오션은 "고급스러운 윤기,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 광"이라고 했고, 효블리도 "지성 피부에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제품을 바르면 피부 표면이 매끈해지면서 그 위에 올라가는 프라이머나 쿠션이 더 잘 밀착됩니다. 프라이머가 "색 보정"이라면, 프렙은 "질감 보정"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피부결이 거칠거나 건조한 분에게 특히 차이가 큽니다.
톤업·비비크림 추천: 쿠션 대신 쓰는 가벼운 베이스
비디비치 생크림 톤업 — 3명 추천, 피치 톤업 세미매트
달님, 마롱, 무찌가 추천. 마롱은 "피치 톤업 베이스, 다크닝이 삭제되고 세미매트 마무리"라고 했습니다. "다크닝 삭제"라는 표현이 독특한데, 톤업 크림을 바르면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가는(다크닝)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그게 적다는 뜻입니다. 쿠션을 바르기엔 너무 가벼운 외출이나, 피부 컨디션이 좋아서 톤 보정만 하고 싶을 때 쿠션 대신 이것만 바르는 채널도 있었습니다. 세미매트 마무리라 지성 피부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투크 트렌스페어런트 리커버 비비크림 — 3명 추천, 쿠션 대체 인생템
담쓰, 무찌, 희소가 추천. 담쓰는 "쿠션·파데 대신 인생템"이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얇게 펴 바르면 자연 커버, 라벤더 컬러는 홍조 커버, 민감 피부에도 사용 가능"이 3명의 공통 평가입니다. 라벤더 컬러가 있다는 건 에르보리앙의 그린처럼 색 보정 기능이 있다는 뜻인데, 라벤더는 노란기와 홍조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풀 메이크업이 부담스럽고 가벼운 자연 커버만 원하는 분, 또는 재택근무 중 화상회의에서 피부만 깔끔하게 보이면 되는 상황에 적합합니다.
메이크업 후 단계: 세팅 파우더·픽서 추천
메이크업을 아무리 잘 해도 세팅을 안 하면 2~3시간 후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세팅 파우더는 유분기를 흡수해서 번들거림을 잡고, 픽서 스프레이는 메이크업 전체를 필름처럼 코팅해서 고정합니다. 38명의 GRWM에서 세팅 단계를 완전히 건너뛰는 유튜버는 거의 없었는데, 그만큼 이 단계가 지속력에 결정적이라는 뜻입니다.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 — 3명 추천, 휴대용 세팅
담쓰, 효블리, 희소가 추천. 희소는 "복합성에 잘 맞고, 캔메이크보다 휴대성이 우수해서 최종 선택지"라고 비교 평가했습니다. 캔메이크 마시멜로 피니쉬 파우더가 일본 세팅 파우더의 대명사인데, 그 제품과 직접 비교해서 바닐라코를 골랐다는 건 상당한 칭찬입니다. 외출 중 T존 번들거림이 올라올 때 퍼프로 톡톡 눌러주는 용도로, 파우치에 넣기 좋은 컴팩트 사이즈가 강점입니다. 효블리는 "T존 중심으로만 가볍게, 볼이나 눈 밑은 건너뛴다"고 부위별 사용법을 설명했습니다.
웨이크메이크 스테이 픽서 멀티 컬러 파우더 팩트 — 3명 추천
오션, 재유, 하이예나가 추천. "얇고 가볍게 마무리, 브러시 사용 추천"이 공통 평가입니다. 바닐라코가 퍼프로 누르는 타입이라면, 웨이크메이크는 브러시로 쓸어주는 타입입니다. 퍼프보다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면 파우더가 더 얇게 올라가서 "화장했다는 느낌" 없이 유분만 잡을 수 있습니다. 세팅 파우더를 바르면 두꺼워지는 느낌이 싫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멀티 컬러라는 이름처럼 여러 색상이 섞여 있어서 톤 보정 효과도 약간 있습니다.
쏘내추럴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 — 3명 추천, 마지막 잠금
무찌, 민카롱, 오션이 추천. 세팅 파우더가 유분 제거라면, 픽서 스프레이는 메이크업 전체를 필름처럼 코팅해서 고정하는 역할입니다. "가볍게 픽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이 3명의 공통 평가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에서 20~30cm 떨어진 거리에서 X자로 두 번 뿌려줍니다. 민카롱과 오션이 동시에 쓰는 몇 안 되는 픽서인데, 이 두 채널은 메이크업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는 점에서 제품의 범용성을 보여줍니다. 여름철이나 장시간 외출 시 세팅 파우더 위에 픽서까지 추가하면 메이크업이 확실히 오래 갑니다.
상황별 프렙 조합 가이드
8개 제품을 전부 쓸 필요는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필요한 단계만 조합하면 됩니다. 근처 편의점 외출이라면 투크 비비크림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출근용 데일리 메이크업이라면 프라이머(VDL 또는 에르보리앙) → 쿠션 → 세팅 파우더(바닐라코)가 합리적입니다. 결혼식·면접 등 장시간 유지가 필요하면 프렙(연작) → 프라이머(VDL) → 파운데이션 → 세팅 파우더(바닐라코) → 픽서(쏘내추럴)까지 풀 세팅이 좋습니다.
홍조가 고민이라면 에르보리앙 CC(5명)가 가장 많은 합의를 받은 톤 보정 제품이고, 노란기가 고민이라면 VDL 프라이머(4명)가 적합합니다. 지성 피부라면 세팅 파우더를 반드시 추가하되, 바닐라코(퍼프 눌러 잡기)와 웨이크메이크(브러시 쓸기)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고르면 됩니다. 건성 피부라면 세팅 파우더 없이 픽서만 뿌려도 충분하고, 연작 프렙으로 윤기 베이스를 깔면 하루 종일 촉촉한 광택이 유지됩니다.
메이크업 프렙·픽서 자주 묻는 질문
프라이머 꼭 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38명의 유튜버 대부분이 쿠션·파운데이션 전에 프라이머 또는 톤업 단계를 거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홍조 커버(에르보리앙 5명)나 노란기 보정(VDL 4명)이 필요한 분이라면 프라이머가 베이스 완성도를 크게 올립니다. 피부 톤에 특별한 고민이 없다면 연작 프렙으로 밀착감만 잡아줘도 충분합니다.
세팅 파우더와 픽서, 둘 다 써야 하나요?
세팅 파우더는 유분기를 흡수하고, 픽서 스프레이는 메이크업 전체를 고정합니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버들은 "파우더로 T존 유분 잡기 → 픽서로 전체 마무리"하는 순서를 주로 씁니다. 지성 피부라면 파우더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많고, 장시간 외출이면 픽서까지 추가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건성 피부라면 파우더 없이 픽서만 뿌려도 됩니다.
홍조 커버되는 톤업 베이스 추천은?
에르보리앙 CC 레드 코렉트(5명)가 그린 베이스+베이지 캡슐 제형으로 홍조 톤 보정에 가장 많은 합의를 받았습니다. 투크 비비크림(3명)은 라벤더 컬러가 홍조와 노란기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에르보리앙은 쿠션 전 단계로, 투크는 쿠션 대체로 쓰는 차이가 있으니 목적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이 추천 순위 기준이 뭔가요?
뷰티 유튜버 38명의 영상에서 유료광고·협찬·제품제공 표시 영상을 전부 제외하고, 리뷰어가 직접 구매 후 추천 의사를 밝힌 건만 집계했습니다. 서로 다른 채널 3개 이상이 독립적으로 추천한 제품만 선정했으며, 올리브영 판매 랭킹이나 광고 집행량과는 무관한 순위입니다.
이 글의 추천 수는 뷰티 유튜버 38명의 영상에서 유료광고·협찬·제품제공 표시 영상을 제외하고, 리뷰어가 직접 추천 의사를 밝힌 건만 집계한 결과입니다. 단순 언급이나 사용만으로는 추천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